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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200억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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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200억 원 지원
  • 장종석 기자
  • 승인 2012.12.26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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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재해 인한 수확량 감소, 경영비 상승 등 감안
경남도는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20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벼 재배농가 소득보전 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올해 유래 없는 3개의 태풍 내습에 따른 쌀 생산량 감소 및 농자재 비용이 전년보다 15%이상 인상되는 등 농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른 것이다.

경남도에 따르면 올해 도내 쌀 생산은 지난 해 3십9만2천 톤 보다 1.7% 감소한 3십8만6천 톤을 생산하였으며, 1인당 쌀 소비량도 매년 감소하여 2010년 72.8kg에서 2012년 70.4kg로 2.4㎏가 줄어들었으며,

올해 수확기 쌀값 평균은 170,417원/80kg으로 전년도 164,232원/80kg보다 3.7% 상승은 하였으나, 비료 값 15 ~ 49%, 농업용 유류 값과 인건비가 10%이상 상승하는 등 생산비 증가로 벼 재배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이 낮은 실정이다.

도는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을 지난 2008년 100억 원 지원을 시작으로 2009년부터 매년 200억 원 지원해왔으며, 올해에도 200억 원의 예산으로 89,341농가 67,672ha에 대하여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 자격은 도내에 주소지를 두고 도내 농지에서 벼를 실제 경작한 농업인으로 최대 지원규모는 5ha까지로, 농업 외 소득 3,700만 원 이상, 농지면적 1,000㎡ 미만이며, 농지처분 명령을 받은 자와 자기 소유가 아닌 농지 무단 점유자는 제외되며, ha당 지원 금액은 295,500원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경남도는 올해 농가별 경영개선을 통한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미곡종합처리장과 계약재배를 통한 지역별 벼 품종단일화 추진,  10ha이상 규모의 고품질 쌀 생산단지 조성,  무인 항공 방제비 지원, 농기계 임대사업 추진, 벼 공동 육묘장 설치확대, 규산질ㆍ맞춤형 비료 공급 등의 고품질 쌀 경쟁력 강화 시책을 위해 총 166억 원을 투입하였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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