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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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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독도
  • 김천기
  • 승인 2012.12.26 1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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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 김천기 수필가, 부산동구문인협회장>

우리의 땅 독도를 지키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주권을 수호하는 것은 국민의 의무이다.
동해의 푸른물결이 우리의 기상이요. 자랑인 것이니 삼천리 금수강산을 세계만방에 알리는 것은 수호신을 지키는 일이 후손의 도리인 것이다. 동해에 떠 있는 독도는 바위섬과 갯바위로 수천년을 내려온 나라의 위대한 섬으로 수호신처럼 지켜주고 있으니 자랑스럽지 않는가 많은 섬중에서 독도만큼 웅장하고 믿음직스런 섬은 없다. 동해의 맑은 물을 받아 아름답고 멋스런 독도를 보호할 임무중에 임무인 것이다.

울릉도 남동쪽 80km 해상에 있는 섬 독도는 울릉도의 속도로 동도 서도 및 그 주변에 산재해 있는 바위들의 군락으로 이루워진 수십개의 암초로 구성된 화산으로 형성된 것으로 행정구역상 경상북도 울릉군 남면에 속해 면적은 0.186㎢ 이다. 동도 서도 사이에 폭110~160m 길이 330m의 좁은 수로로 이루워졌다.
동도는 하산암질 서도는 안산암(安山岩) 현무암으로 이루워진 응화암으로 되여 있고 동도에는 분화구가 남아 있다. 해식에 의한 단애절벽이 장관을 이루고, 나암도의 바위틈에 약간의 잡초가 자라고 흙 한 줌 없고 나무 한 그루가 자라지 않으며 평지가 있는 곳도 아니고 사람이 살지 못하는 순전한 바위덩어리 뿐이다.
섬주위는 선착장을 세울만한 장소도 없고 식수도 없고 해서 옛부터 무인도로 사람살기에 부적절한 섬이였다. 섬 주변들이 서식하기에 최적지로 자연 조건이 알맞아 어업기지로 널리 알려져 일본인이 눈독을 드리고 독도를 점유하려는 욕심이 생겨 한.일간의 갈등의 고리가 생기고 해서 우리나라에서 무인도 그대로 둘 것이 아니라 표적으로 등대라도 세워서 수호하게 되었다. 1945년 8월에 처음 등대가 설치되고 한편 1952년 1월 28일에 일본이 생터집을 부려 일본이 영유권 주장으로 "독도문제"가 발생되고 한.일간의 마찰로 비화되여 아직까지 해결을 보지 못하고 일본은 교과서에서까지 자기의 영토라고 우기고 있으니 우리의 주권을 빼앗을려는 도둑놈의 심보가 엿보인다. 원수같은 일본 놈은 식민지로 36년을 말과 글을 빼앗고 잔인무도한 일을 하고도 반성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여기에다 자기땅이라고 하니 말문이 막히고 하늘이 분노할 일이다. 공해 바다로 보이니 일본인은 과대망상증에 걸여 사리판단도 못하고 얼토당토도 않는 피해망상증에 걸린 정신병자로 밖에 볼 수 없다.
인간의 삶을 바다에서 비롯해서 그 속에 삶을 영위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바다를 지배한 자는 세계를 지배한다"고 했고 영국이나 유럽국가들이 아프리카 아메리카 등 신대륙을 발견하여 해양강국으로 식민지를 만들고 유물과 보물들을 얻어 국가가 선진국으로 발돋움하여 문화와 예술로 선진문화를 창출해내고 있지 않는가. 인간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지혜를 가르쳐 주었고 위대한 바다는 어떤 사물보다도 보고 느끼고 감상하여 수평선 너머 광활한 바다는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기에 바다를 그리워하게 되었다.
자연중에서 육지에 없는 바다 고기가 서식하고 인간이 살면서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영양분과 에너지의 원천으로 우리의 생명선과 같기 때문이다. 바다밑 보물은 인간이 다 알지 못하는 무수한 자원이 있고 에너지가 있으니 해양개발에 과학자가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여 가스를 발견하고 광산물까지 무궁무진한 천연자원이 많은 바다다. 존재가치가 높고 해양과학이 미래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바다는 지구의 3분의 2가 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도 역시 몸의 3분의 2가 물이기에 물과 사람과의 관계는 불분의 관계인 것이다. 바다는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 될 귀중한 존재이고 낭만적인 정서와 대단함과 인내심을 길러주고 희망의 상징이기도 하여 바다는 두려움과 험한 파도가 생명을 아사가는 무서운 곳이지만 그리움의 대상이기도 하다.
작가는 보다 감동적이고 현실감 있게 느끼고 감상하며 바다는 무한한 힘과 꿈을 주기에 창작의 소재로 많이 쓰고 있다. 바다를 다룬 문학작품이 많이 있다. 멜빌의 장편소설 "백경"이나 쥘베든 "바다밑2만리"나 로버트 루이스 스트본스 "보물섬"은 문학의 명작이다.
바다를 인간과 비유하기도 한다. 평화롭게 잔잔하다가 사납게 태풍이 몰아치고 비바람과 폭풍우가 발생하면 바다는 변화무상하게 돌변하고 그 여파가 그치고 나면 순한 양과 같고 무섭기도 하고 평화스럽기도 하다.
우리의 삶도 기복이 있듯이 어려운 세파속에 허득이기도 하고 파도가 없는 잔잔한 물결이 평화스럽게 살기도 하며 행복을 꿈꾸며 우리들의 삶과 같기에 "바다의 피도"를 "인생의 피도"라고 말하기도 한다. 바다가 인생이고 인생이 바다와 같다고 한다. 우리들의 삶은 바다를 향해 꿈과 낭만을 실어주고 바다는 사람의 마음과 같고 품어주고 안아주고 때로는 세상의 모든 비밀을 안고 있어 무한 생명의 근원지로 바다는 넓고 길은 마음이기도 하여 바다는 영원하며 인간에게 정신적, 물리적인 것을 많이 베풀어 주고 있다.

독도는 동해의 수호신같이 우뚝 서 있는 우리의 땅이기에 자랑스럽고 믿음직 스럽다 독도는 영원하리라.

 

약력- 수필가, 부산동구문인협회장

약력
"시와의식" 수필로등단
한국문협, 국제펜클럽회원, 부산모협, 부산수필가회원
한국수필가 회원, 바다문학회, 동아문인회
(사)한국수필 부산수필 부회장, 부산수필 부회장역임
동구문학회 회장, 시맥회장 역임, 부산문협 자문의원
푸른문예 편집고문, 생활문학 편집주간 역임

수상 : 불교세계문학상 수상
부산민학회상 수상
<헤르만헤세>창작수필 대상수상
한국수필 부산수필 본상수상
늘푸른대상 수상
부산문학 본상수상
문예시대 작가상 수상
저서 : 무척산을 그리메 외 2권
시집 : 세상에 홀로핀 꽃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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