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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경남회원대회
  • 장종석 기자
  • 승인 2012.12.26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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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창원컨벤션센터서
바르게살기운동 경남회원대회가 12월 26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홍준표 경남도지사를 비롯한 국회의원, 기관단체장과 바르게살기운동 경남도협의회(회장 이화자) 회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아름다운 가정상’ 시상식과 함께 열렸다.

대회는 올 한 해 동안 경남의 바르게살기운동 추진성과를 뒤돌아보고, 밝고 건강한 아름다운 사회분위기 조성으로 국제적 위상에 걸맞는 국민의식 함양과 따뜻한 경남 건설에 앞장서 나가기 위한 4만여 바르게살기 회원들의 각오와 결의를 굳게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대회에서는 밝고 건전한 사회건설과 사회봉사활동에 헌신적으로 앞장서 온 바르게살기운동 남해군협의회 하미자 회장이 국민훈장목련장을 수상하고, 창원시협의회 박종춘 회장, 고성군협의회 최상현 부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경남도협의회 김몽주 이사, 창원시의창구협의회 최판식 부회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 밖에도 바르게살기운동 양산시협의회 김정희 부회장을 비롯한 18명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은 것을 비롯하여 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2동위원회 김소전 부위원장 등 70명의 유공회원들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한편, 회원대회에 이어 열린 ‘제13회 아름다운 가정상’ 시상식에서는 남편과 사별 후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시어머니를 극진히 봉양하면서 4명의 시누이와 5명의 자녀를 모두 훌륭하게 키워 출가시키는 등 고난 속에서도 가족 간 사랑으로 어려움을 극복한 고성군 하일면 최경두 씨가 대상을 수상하며 15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와 함께 본상(상금 100만 원) 4개 부문 가운데 아름다운 가정상 화목상에는 본인의 언어장애에도 불구하고 고령의 시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모시면서 가족 모두가 서로를 배려하고 효 실천의 귀감이 되어 온 남해군 미조면 박평식, 김인숙 씨 가정이 선정되었고, 고난 극복상에는 소아마비로 하반신 불구의 장애에도 불구하고 현실에 굴복하지 않고 할 수 있는 모든 일에 도전하며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있는 하동군 양보면 박은실 씨 가정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사회봉사상에는 고속버스 기사로 일하던 중 지병으로 변 조절이 되지 않았던 노인승객이 버스안에 배설한 변을 불평 없이 치운 선행이 외부인에 의해 알려지는 등 평소 웃어른에게 남다른 경로효친을 실천하고 있는 함양군 함양읍 장성칠씨 가정이, 모범부부상에는 뇌출혈로 쓰러진 아내를 위해 직접 간병인 자격증을 따서 지극한 정성으로 간병을 해오면서 모범적인 생활과 부부의 참사랑이 귀감이 되고 있는 사천시 축동면 이갑진, 이부자 씨 가정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박홍식 씨 가정과 양산시 북정동 공유신씨 가정이 특별상을 받았고 거제시 장목면 홍소선 씨 가정을 비롯한 6가정이 모범 가정상을 받았다.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격려사에서 “최근 우리 사회저변에 확대되고 있는 봉사와 기부, 사회공헌문화는 그동안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이 지역과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작은 씨앗이 꽃을 피운 결과”라며 “앞으로도 함께하고 어울리는 사회,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건설로 진정한 선진한국을 이룩할 수 있도록 바르게살기운동단체가 더 많은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이어 바르게살기운동 4만여 회원의 이름으로 국제적 위상에 걸 맞는 선진국민의식 함양과 경남 발전을 위해 바르게살기 조직의 진실ㆍ질서ㆍ화합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하는 글로벌 코리아 국민운동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도 함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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