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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회의 ‘따뜻한 손’ 한파 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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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회의 ‘따뜻한 손’ 한파 녹이다!
  • 공귀순 기자
  • 승인 2013.01.02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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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1일 불우이웃에 쌀 110포 전달
생활개선경남도연합회(회장 황순외)가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의 쌀 나누기운동’을 통한 온정의 손길을 어려운 이웃에 보내 귀감이 되고 있다.

최근 어려운 경기 속에 소홀할 수 있는 연말 불우이웃에 대한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시점에서 진행된 생활개선회경남연합회의 작은 관심이 더욱 크게 와 닿고 있다.

 
 
황순외 회장을 비롯한 시군생활개선회장 19명은 12월 31일 오전 11시 회원들과 함께 마련한 백미 2,200kg(510만 원 상당)를 진주시 수곡면 자매마을 독거 어르신과 시.군 불우이웃 90세대에 각각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은 시.군별 생활개선회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마련되었는데, 회원 모두의 마음을 전하는 조촐한 전달식도 가져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평소 지역사회 선도 실천자로서 과제교육을 통한 능력함양과 각종 봉사활동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만들기에 적극적인 동참으로 하고 있는 생활개선경남도연합회는 경남도농업기술원에 본부를 두고 있으면서 농촌여성으로 구성된 모범적인 학습단체로 알려져 있다.

도연합회 임원을 포함하여 시군, 읍면단위 조직까지 253개회 10,485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제12대 회장으로 황순외(55세, 사천시 정동면) 씨가 회를 이끌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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