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소방서(서장 최주경)가 3월 18일 오전 10시 김해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장유면 수가마을, 진영읍 서천마을·우동마을, 진례면 고령마을, 상동면 여차마을, 대동면 신명마을, 주촌면 농소마을, 생림면 도요마을 등 총 8개 농촌마을 선정 미니소방대장 위촉식을 가졌다.
119미니소방대는 소방서와 먼 거리에 있어 화재위험에 노출된 농촌 마을 가운데 '소방차량 진입 곤란지역 8개 마을'을 선정, 마을에서 운용 중인 경운기에 적재된 동력분무기를 활용해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고, 각종 재난발생 때 서로 협력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도입됐다.
김해소방서 대응구조과장 박용우는 “미니소방대를 설치 및 운영으로 유사시 상당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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