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26일 10:00 제169회 김해시의회 임시회
동김해 IC에, 만남의 광장 주차장 조성을!
삼안동 불암동 대동면 지역구 의원 김명찬입니다.
본 의원이 오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안하고자 하는 것은 우리시 관문인 동김해 IC 국도 접도변에 ‘만남의 광장 주차장을 조성’ 하자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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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한국 도로공사 동김해 영업소 통계자료에 따르면 동김해 IC를 출입 하는 차량 대수가 연평균 1500만여 대에 달하고, 월 평균 13만 여대의 차량이 동 김해 IC를 출입하는 등 하루 평균 4만3천여 대가 동김해 IC를 이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김해시를 찾아오는 관광객과 내방객들이 불편을 느끼는 점은 여러 가지 있을 것입니다. 초행길이거나 여러 차량으로 우리시를 찾을 때에 어디서 누구와 어떻게 만나 어느 코스로 여행을 할까? 하는 고민과 손님을 맞이하는 우리시민들은 어떻게 하면 내방객들을 보다 더 친절히 맞이하고, 더 따뜻하게 배웅을 하느냐 하는 고민일 것입니다.
그리하여 본 의원은 어떻게 하면 이들 관광객과 내방객들이 보다 즐겁고 편안하게 오갈 수 있도록 하며 이들을 더 친절하고 멋있게 환영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우리시의 좋은 이미지를 전국에 심어줄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했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그 해결방안으로 한국도로공사와 협의하여, ‘만남의 광장 주차장을 조성’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사료 됩니다.
그 좋은 예로서, 바로 이웃 부산시와 경주, 포항 그리고 김천 등 많은 도시들이, 지역의 특성을 잘 살려 고속도로로 통과하는 IC 입구에 만남의 광장 주차장을 조성하여, 방문객과 시민의 편의를 멋지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김해시도 ‘만남의 광장 주차장을 조성’하자고 제안하면서 장소로는 남해고속도로 동김해 IC, 국도접변이 최적지라고 판단하는데 현명하신 여러분들의 고견은 어떻습니까?
존경하는 시장님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많은 예산을 들여서 화려하고 웅장하게 만드는 만남의 광장은, 시민휴식을 위한, 공간 조성이 아닙니다.
도시의 출입 관문에 관광객이나 방문객뿐만 아니라 우리 시민들이 오갈 때, 카풀과 환승은 물론 만남의 장소로 편의를 제공해주고, 또 그 장소를 이용하는 전국의 국민들에게 특산물의 판매와 우리시가 주최하는 축제를 홍보하는 등 경제적 효과도 기대되는 ‘만남의 광장 주차장 조성’이 시급하다고 거듭 강조합니다.
그리고 고속도로의 관문인 이곳에 우리 선조들의 기상과 용맹성이 아주 잘 표현된 상징물이자 금관가야의 유물로 국보 제 275호인 기마인물상을 건립하여 가야 2000년 역사의 땅 김해를 알리고 동시에 관광안내소 설치와 대형 관내도 설치로, 김해의 대표적인 관광콘텐츠인 김해9경, 9품, 9길을 소개 합시다.
그러면 찬란한 가야역사가 살아 숨 쉬는, 아름다운 명품관광 도시를 한눈에 홍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끝으로, 다시 한 번 본의원의 5분 자유발언으로, 만남의 광장 주차장 조성과 그 자리에 국보 제275호 기마인물상과 관광안내소, 관내도 설치를 제안하면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신 방청객과 동료의원님,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