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김충식)은 건강에 문제가 있는 취약계층에 대해 적절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은 건강에 문제가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다문화가족,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가정을 간호사 등 전문인력이 직접 방문하여 건강상태를 포괄적으로 파악해 건강관리 서비스와 내외자원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다만,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은 경우는 제외된다.
가정방문은 건강행태 및 건강위험 요인에 따라 집중관리군은 주 1회, 정기관리군 2~3개월에 1회, 자기역량지원군 4~6개월에 1회 간격으로 방문 및 전화 상담을 통해 건강관리 서비스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4,724가구를 대상으로 고혈압 2,291명, 당뇨 709명, 관절염 2,250명, 암 190명, 기타 416명 등 총 5,856명을 등록 관리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올해부터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지역사회 통합 건강증진사업으로 통합해 치매 조기검진, 대사증후군 예방관리사업도 함께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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