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신안초등학교(교장 김백림)에서는 지난 19일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김해시(시장 김맹곤) 기후변화 강사 7명이 진행하는 찾아가는 기후 지킴이 교실이 열렸다.

기후 지킴이 교실이란 어린이들에게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증진시키며 일상생활에서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행동요령 등 실천적인 환경정보를 전달하는 체계적인 환경교육이다.

이날 학생들은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통해 지구 온난화의 의미, 생활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실천방법, 지구를 위한 약속의 중요성 등을 배웠다.

이번 찾아가는 기후 지킴이 교실은 신안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저탄소 생활양식의 습관화를 유도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시킴으로써 학생 모두가 기후 지킴이로 자라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 예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