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안명초등 청소년 단체 ‘아람단’과 도림원 자매결연 봉사활동
청소년 단체 ‘아람단’ 단원들이 매월 1회 이상 도림원을 방문하여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면서 장애인과에 대한 이해와 봉사,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김동주 지도교사는 "이 봉사활동을 통하여 장애인 보다 우리 아이들이 더 행복하고 배우는 것이 많다고 하면서 점점 봉사 활동 희망단원이 늘어난다"고 했다.
지난 13일에는 전교 임원단과 함께 컴퓨터와 사랑의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 이후 도림원 주변의 환경정화 활동 및 장애인 일터에서 작은 힘이나마 도움의 손길을 펼쳤다. 오후에는 풍물 연습 시간에 재능기부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박은진 전교회장은 “ 도움의 손길을 주는 것 보다 저희들이 더 많은 행복감을 갖게 되는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는 부모님과 함께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안명초등학교는 교훈인 고운 심성을 지닌 창의적인 어린이 육성을 위해 어릴 때부터 나눔과 베품의 기회를 제공 하여 이웃과 자매결연을 맺어 전교생이 수시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과 베품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꾸준히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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