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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세계환경의 날' 동판저수지 정화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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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세계환경의 날' 동판저수지 정화 '구슬땀'
  • 공귀순 기자
  • 승인 2013.06.10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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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호 제1부시장, 기업체 임직원, 단체원 등 500여 명과 정화활동
창원시는 ‘제18회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지난 5일 의창구 동읍 소재 주남(동판)저수지에서 세계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습지생태계 보전을 위한 습지 정화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기호 제1부시장을 비롯한 LG전자, 삼성테크윈, 무학, 세방전지, 셰플러코리아 등 기업체 임직원, 경남은행, 환경단체, 육군 종합정비창 장병, 동읍주민, 동읍어촌계 회원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우리나라 최대의 철새도래지 주남’의 동판저수지에서 각종 수중쓰레기 등으로 오염되어 가는 습지생태계 보전을 위한 것으로, 생태학적으로 보존할 가치가 높은 호소 습지가 더 이상 훼손되지 않도록 저수지주변에 버려진 각종 생활쓰레기 및 불법 어구와 농촌 폐기물 등을 수거하고 특히 동읍 어촌계 회원 및 육군종합정비창 장병들은 배를 이용해 수면과 수중에 있는 폐기물을 거둬내어 총 10여 톤의 폐기물을 수거했다.

정화활동에 참여한 창원시 조기호 제1부시장은 “왕버들 나무 군락지를 이루고 있고, 천연의 아름다움을 드리우고 있는 천혜의 동판저수지 자연생태를 보전하기 위해서 앞으로는 생태모니터링과 함께 정화활동을 정례적으로 실시할 것이며, 학생들의 습지 정화활동 참여를 확대해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과 자연생태계 보존에 최선을 다함은 물론 하나뿐인 지구를 살리기 위해 ‘환경수도 창원’의 위상에 걸 맞는 다양한 환경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성산구 소재 안민고개 일원에는 창원시가 주최하고 녹색창원21실천협의회 주관하는 ‘자전거 업힐 대회와 드림로드 정화활동’이 자전거 동호인들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는 ‘자전거로 실천하는 환경실천운동’이란 주제로 창원시 관내 자전거동호인들의 환경실천운동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특히 이번 대회는 창원시가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처음 개최하는 행사로, 자전거 코스로 잘 알려진 안민고개를 자전거로 오르는 ‘업힐대회’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과 자전거 동호인 저변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업힐대회 후 안민고개입구에서 덕주봉까지 정화활동도 전개하며 시민들의 환경인식 증진에 기여했다.

또한 창원시는 환경의 날을 맞아 지난 1일 창원 환경어린이 그림그리기 및 만들기 대회를 개최했으며 오는 9일에는 해병대 천자봉 전우회 100여 명이 참여해 주변지역 정화 활동과 함께 수중 스킨스쿠버 30여명은 용지호수 수중 정화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15일에는 성산아트홀 가로수 길에서 시민, 학생 및 프리마켓 관계자들이 참여해 녹색생활과 나눔을 실천하는 프리마켓 시민장터를 개최하고, 이날 장터에는 박완수 창원시장을 비롯한 시청의 과장급 이상 간부들이 기증한 물품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창원시 환경수도과 관계자는 “이번 6월 5일 세계 환경을 날을 맞아 대한민국의 환경수도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는 한편, 110만 인구의 준광역시답게 다양한 환경보전 및 실천 행사를 개최하는 등 2020년 세계 환경수도 달성을 위한 시민환경 인식 증진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각계각층 시민들의 환경수도 만들기에 적극적인 참여와 동참을 당부했다.

특히 “올해 하절기에 예상되는 에너지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여 에너지절약 운동에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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