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부터~6월 10일까지 부산광역시 해운대 백사장에서 열린 “제9회 해운대모래축제 2013“이 전국 유일의 모래를 소재로 한 친환경 축제로 인기를 독점하고 있다.

해운대 해수욕장 개장에 맞추어 열린 모래축제는 한국작가를 비롯하여 세계 각국의 작가들이 참여해 멋지고 아름다운 작품들을 조각하여 전시했다.

'모래 영화를 만나다'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해운대 모래축제에는 다양한 행사들과 모래조각이 전시되기도 했다.

한국의 대표 모래 조각가인 김길만 작가와 최지훈 작가, 정병일 작가가 참가해 각종모델로 대형 모래 조각을 제작하여 격찬을 받기도 했다.

지난 7일 개막한 해운대 모래축제에서는 10m 모래언덕에서 보드를 즐기는 ‘샌드보드페스티벌’과 씨카약 해양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려 해수욕장을 찾은 시민들을 즐겁게 했다.

	마릴린 먼로.

한편 ‘해운대 모래축제’가 열리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피서지 해운대 해수욕장에는 올 여름 최고의 피서객들이 몰려 올림픽 열기 못지않은 풍경을 바다에다 수놓았다.

해운대 해수욕장 모래축제 개막 이후 사흘 동안 170만 명의 피서객이 해운대를 찾아 대 혼잡을 이루었다.

	인어공주 세자매.

최금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