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시설관리공단 동행봉사단
김해시시설관리공단 동행봉사단은 지난 22일 보현행원을 찾아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작은 음악회를 열어 어르신들의 심금을 울렸다. 작은 음악회는 시설관리공단 내 그룹사운드(공단 밴드) 동호회와 연계하여 이루어졌으며 소양강 처녀 외 10여 곡을 기타, 색소폰 등으로 연주하여 어르신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동행봉사단은 그 외에도 빨래봉사, 제초작업 및 방역작업, 식당 봉사 등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방향으로 마음을 전했다.
동행봉사단은 지난해 4월 27일 출범한 이래 총 15회에 걸쳐 독거노인, 방주원, 지역아동센터, 요양원 등 관심과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다양한 소외 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김해시시설관리공단 동행봉사단 단장(허영배)은 “어르신들을 보며 우리 부모님들이 떠올랐다. 당신의 젊은 시절을 자식들과 가족들을 위해 헌신 하시고 이제는 다시 어린아이가 되신 어르신들을 이제는 우리가 보살필 때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나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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