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분성초등학교(교장 정연길) 학교도서관 ‘지혜의 샘터’에서는 6월 ‘영화 보는 수요일’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6월 매주 수요일에 ‘매리다와 마법의 숲’ 등 4편의 좋은 영화를 상영함으로써 학생들의 창의성과 감성을 일깨우고 학교도서관 활용을 다변화하여 독서활동을 생활화하고 도서관 이용을 늘이려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145명의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즐거운 여가시간을 가졌으며, 참여한 6학년 심정완 학생은 “도서관을 책만 읽는 곳으로 알았었는데 이렇게 자투리 시간에 감동 깊은 영화를 보게 되어 기분이 좋다.”고 했다.

정연길 교장은 “독서를 통해 창의성과 인성을 기르고 독서가 주는 즐거움과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학생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도서관 활용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했다.

분성초등학교 도서관에서는 이번 행사 외에도 나만의 도서 대출증 만들기, 가족사랑 책 읽기, 재미교실, 대출반납이벤트, 행운권 뽑기 등의 월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로 만들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