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조직위브리핑룸서 엑스포 홍보 및 관람객 유치 적극 협조하기로
엑스포를 70여 일 앞두고 있는 산청엑스포조직위원회가 6월 25일 대한건축사협회 경남도건축사회와 업무협약식을 체결, 경남 건축인들의 후원과 협조를 받게 됐다. 조직위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조직위 브리핑룸에서 건축사회 및 조직위 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대한건축사회는 건축인들의 회원 간 단합과 친목을 목적으로 1965년 만들어졌으며, 48년 역사의 경남건축사회는 16개 지회 54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은 최구식 집행위원장의 환영사 및 박무귀 경남건축사회장의 답사, 업무협약식 체결, 기념촬영, 행사장 현장과 구형왕릉 답사 순으로 진행됐다.
최구식 집행위원장은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가능한 가치 있는 이 세계행사에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경남 건축인들이 함께 해주셔서 무척 감사 드린다”며, “내실 있는 콘텐츠와 빈틈없는 운영으로 성공적인 행사로 이끌겠다”고 환영했다.
박무귀 경남건축사회 회장(58)은 “힐링 고장 산청에 엑스포가 열린다는 걸 알고 건축사회회원들이 일찍부터 관심을 가져왔다”며 “업무협약식을 계기로 엑스포가 반드시 성공하도록 행사홍보와 경남건축사회 차원의 단체관람 등 물심양면 많은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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