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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구봉초등 “가야토기 만들며 조상의 얼 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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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구봉초등 “가야토기 만들며 조상의 얼 이어요!”
  • 장휘정 기자
  • 승인 2013.07.19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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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생 참여, 가야 방식으로 토기 굽는 소성 체험

김해 구봉초등학교(교장 김재평)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전교생이 참여하는 가야토기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재청 주관 ‘문화유산 창의체험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유산 교육을 통해 가야의 얼을 계승하고 우리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며 문화유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는 교육을 전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수레바퀴모양 토기, 굽다리접시 등 20여 종의 가야 토기들을 면밀하게 관찰한 뒤 그 중에서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모양이나 이미지 요소를 정하고 전문도예가의 지도로 토기를 직접 제작했다.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만든 토기를 가야 시대와 같은 ‘소성’방식을 재현하여 학생들이 참여한 구운데 토기를 구워 나눠줄 예정이다.

행사를 기획한 백기열 연구부장은 “금관가야의 고도에서 가야의 얼을 잇는 활동으로 가야토기 만들기가 어린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것 같아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됐다”며 “어린이들이 다양한 모습으로 가야토기를 재현하는 것을 보니 가야의 정기가 되살아나는 것 같다”고 했다.

김재평 교장은 “우리 학교는 주변에 수로왕릉, 대성동고분, 국립김해박물관 등 가야 역사문화의 중심지에 위치한 장점을 살려 다양한 가야 문화체험을 바탕으로 가야의 얼 잇기를 학교특색으로 설정하고 있다”며 “가야 토기 만들기가 어린이들의 감성과 창의성도 일깨우고 문화적 역량도 크게 키웠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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