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지방자치경영대상’ 최고경영인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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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서 박완수 시장은 올해 초 세계 50대 시장에 선정된데 이어 한국 지자체를 선도하는 최고의 리더로 거듭나게 됐다.
‘2008 지방자치경영대상’은 효율적인 조직운영과 창의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나타낸 지자체와 단체장을 시상해 본보기로 삼아 전국 지자체로 확산시켜 지방자치를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제정한 시상제도로, 지난 4월부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와 확인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박 시장은 시민중심, 현장중심, 성과중심의 행정철학을 바탕으로 역동성과 효율성을 갖춘 조직혁신과 열정적 리더십으로 지방자치단체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창원을 자치교본으로 변모시킨 업적을 인증 받았다.
특히 전국 최초로 ‘기업사랑운동’을 제창해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동시에 정부 정책화 등 전국에 기업사랑 열풍을 불려 일으키는 계기가 된 것이 많은 점수를 얻게 했다.
또한 세계적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환경의 중요성을 미리 예견한 박 시장은 2006년 11월 2일 창원을 ‘환경수도’로 선포하고, 공무원 자건거 타기로 시작한 ‘자전거특별시 프로젝트’ 및 생태하천 복원, 전국 최초 강변여과수 개발, 기후변화 대응 시범도시 협약체결 등으로 깨끗한 물과 대기 질을 높여 나가고 생태가이드라인 설정, 에코타운 조성, 테마공원 등 친환경적 도시공간을 만들어 미래대비 도시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또 최근에는 글로벌 스탠다드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UCLG), IAEC(국제교육도시연합) 등 세계기구에 참가해 창원의 평생학습과 환경수도 정책을 소개, 호평을 받았으며, 그 결과 UCLG 세계위원 선정, IAEC 상임이사도시로 선정되는 등 창원의 위상을 국내에서 세계로 더 높여 나간 공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수상자(단체)는 지자체 여건을 감안해 시군구별로 구분해 선정했는데, ▲최고 경영인 대상은 박완수 창원시장, 백상승 경북 경주시장과 양대웅 서울시 구로구청장, 김종식 전남 완도군수가 ▲기관부문 종합대상은 아산시와 서울 노원구가 각각 차지했다.
사진설명= 박완수 시장이 김학준 동아일보사 회장으로부터 대상 상패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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