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5일(토) 진주 중안초에서는 학교 특색사업인 '악기를 잘 다루는 중안 윈드 오케스트라 운영'의 추진 일환으로 2008. 교내 1인 1악기 경연대회를 개최하였다.

악기 경연대회를 통하여 개인에게는 악기 연주능력을 신장시키고 나아가 중안 윈드 오케스트라의 전통과 실력을 더욱 다져나가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실시하였다.

평소 매주 화.목요일 아침(8:30-09:00)을 '악기 연주하는 날'로 정하여 1-2학년은 리듬악기를, 3-6학년까지는 리코더, 단소, 오카리나, 사물놀이, 관악기를 중심으로 아동의 희망에 따라 활동부서를 조직한 후 전 교사가 연간 지도계획을 수립하여 체계적인 악기연주 방법을 지도하고 있다.

평소 중안초는 정순곤 교장 선생님의 기초와 기본교육에 대한 확고한 교육관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는 음악소리를 통한 고운심성 체득과 친구들간의 우정과 협동심을 기르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나아가 1교 1특색인 '악기를 잘 다루는 중안 윈드 오케스트라 운영'을 심화시키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

중안 윈드오케스트라는 해마다 국내는 물론 중국, 일본 등 해외 연주활동을 추진하여 전국적인 관악부로서의 위상을 펼치고 있으며 다가오는 8월에 열릴 제31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에서는 작년까지 6년 연속금상이라는 수상경력을 토대로 대상이라는 영광의 기회를 얻고자 오늘도 끊임없이 중안벌에는 악기연주 소리가 울려퍼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