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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그리던 친정 나들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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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그리던 친정 나들이 갑니다"
  • 김순태 기자
  • 승인 2008.07.17 0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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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 농촌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

   
 
경남농협(본부장 이재관)이 경남으로 시집온 결혼이민자 친정나들이 지원에 적극 나섰다.

경남농협은 16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농촌다문화가정을 위한 "모국방문 왕복항공권 기증식" 을 갖고 그동안 가정형편 등으로 장기간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농촌지역 여성결혼이민자 13명을 비롯한 가족 48명에게 왕복항공권과 체재비 50만원 및 기념품을 지급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여성결혼이민자는 농촌지역 여성이민자 중 최초입국일과 한국국적 취득이 2005년 5월 31일 이전으로서 결혼기간이 오래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국적은 중국이 8가정으로 가장 많으며, 필리핀 4가정, 우즈베키스탄 1가정 등이다.

경남농협은 지난해부터 한국국적을 취득한 농촌지역 여성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모국방문을 지원하고 있으며, 선정된 결혼이민자에게는 자녀수에 상관없이 모든 자녀를 동반할 수 있는 왕복항공권과 체재비 및 여행자보험 등이 지원되고, 올해 안에 편리한 기간을 선정해 고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재관 경남농협본부장은 “이번 모국방문이 친지와 함께 가족의 정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라며, 한국의 농촌 생활에 더욱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경남농협은 농촌여성이민자 가정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모국방문 지원은 물론 이민자 부부가 함께 하는 다문화 여성대학 운영, 자녀와 함께 하는 전통문화 체험, 한글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여성단체 회원과 친정부모 맺기, 행복한 가정·건강한 부부 만들기, 불편한 가족관계의 개선을 위한 다양한 모형 제시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문화 생활습관에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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