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불교사암연합회 회장 성남스님을 비롯한 회원 등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김해시에 기탁해 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지난해 12월 14일 토요일 김해문화의 전당 마루홀에서 자선찬불의 밤 “제18회 연꽃향기 합창제” 행사를 개최한 모금액으로 이루어졌으며 회장인 성남스님은 “우리 불자들이 한 해를 보내면서 나로부터 외부로 그리고 사회로 돌려야 할 때로 어려운 이웃이 곧 나를 존재하게 한다는 동체대비의 마음으로 나보다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미소를 보내는 여유를 갖고자 이 법회가 봉행된 것이다.”라며 취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및 시민 등 1,100여 명이 참석하여 연말 훈훈한 이웃 사랑나눔 행사에 동참해 주었으며 지역문화예술인 및 종교인, 회원 합창단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회원간 친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