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매일ㆍYN뉴스 김해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 100% 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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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경남공천관리위원회는 김해시장 예비후보 14명에 대한 컷오프 결과를 발표했다.
새누리당 경남공천관리위원회가 지난달 31일 발표한 김해시장 경선후보는 이만기, 김정권, 정용상, 허성곤, 임용택 후보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위원회에 따르면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14명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5명 내외로 압축하기 위해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여론전문기관에 의뢰한 이번 여론조사는 14명의 인지도와 지지도를 묻는 방식으로 응답시민 1000명 이상을 표본으로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지도 설문조사에서는 후보 한 사람씩 호명해 후보를 아는지 여부를 질문했다.
지지도 여론조사에서는 14명 후보의 성명을 돌아가면서 나열한 뒤 마지막에 지지자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조사했다고 밝혔다. 14명의 예비후보는 대체적으로 공정한 방식으로 조사한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새누리당은 1차 관문을 통과한 5명에 대해 2차 심사를 열어 후보를 더 압축할 지 다시 논의해서 결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컷오프를 통과한 5명의 후보들은 당심과 민심을 끌어 안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1차 관문에서 탈락한 후보들이 앞으로 어떤 후보에 힘을 실어줄 지도 큰 관심거리가 됐다.
영남매일과 YN뉴스는 지난 24일 김해 유권자 31,799명에게 무작위 전화설문을 통해 끝까지 응답한 1,500명을 표본으로 한 여론조사결과를 보도했었다.
영남매일ㆍYN뉴스는 여론조사결과를 토대로 컷오프 예상 후보 5명을 그래프를 통해 보도하기도 했다.
영남매일의 보도는 새누리당 경남도당공천관리위원회가 여론 조사하여 발표한 결과와 가장 근접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신뢰도를 인정받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