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 보건소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이하여 하계휴가, 수련회, 여름방학과 관련한 집단이동, 야외활동 등으로 수인성·식품매개질환과 집단식중독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이를 사전예방 하기 위하여 '손 씻기 생활화' 시내버스내 홍보를 펼쳐 나가기로 했다.
  
보건소는 시민버스, 신양여객, 마창여객 등 5개 356대 시내버스 천정에 손 씻기 생활화 홍보문안을 부착하여 8월1일부터 10월까지 버스 이용승객들에게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이럴 때 꼭 손을 씻읍시다.”라는 홍보문안에는 음식 먹기 전, 애완동물 만진 후, 아기 돌보기 전, 쓰레기 등을 만진 후, 집안일 마친 후, 외출하고 돌아왔을 때 등 8가지 문안으로 되어있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세균성이질 등 수인성·식품매개 전염병과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에서 돌아온 후,  조리 전,  식사 전 손 씻기 생활화를 통한 개인위생에 저를 기함은 물론 음식물 조리와 보관.취급관리에 주의를 강조 하였다.
  
아울러 음식을 먹고 설사를 하는 사람이 있을 경우 즉시 보건소에 신고해 줄 것과 적절한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