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매일 PDF 지면보기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최근 김해종합뉴스
행복1%나눔재단 희망캠페인
함께해요 나눔운동
時도 아닌 것이
행복밥집
TV 방송 영상
커뮤니티
다시보는 부끄러운 김해 현장
영남매일.한길리서치 공동 김해시장 지지도 여론조사
상태바
영남매일.한길리서치 공동 김해시장 지지도 여론조사
  • 6.4지방선거 특별취재팀
  • 승인 2014.05.24 19: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민 지지도 김정권 27.6%ㆍ김맹곤 28.9%
투표 예상층 김정권 28.9%ㆍ김맹곤 33.5%

무소속 허점도 후보 4.1%, 통합진보당 박봉열 후보 1.3%, 부동층 38.1%
김맹곤, 언론 3사 여론조사서 오차범위 내 부동의 1위 유지 치열한 접전

김해시장 선거 각 언론사별 지지도 여론조사 보도내용
경남매일- 12일자 김정권 45.9% ㆍ 김맹곤 40.5% `김정권 5.4% 우세`
창원일보- 19일자 김정권 24.3% ㆍ 김맹곤 27.4% `김맹곤 3.1% 우세`
폴리뉴스- 21일자 김정권 27.0% ㆍ 김맹곤 33.1% `김맹곤 6.1% 우세
`

영남매일과 한길리서치가 공동으로 김해 시민에게 6ㆍ4지방선거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목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모집단은 김해시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표본 크기는 1,000명이며 조사기간은 후보자 공식 선거일인 5월 22일~23일(2일간)이었다.

영남매일은 여론조사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이번 6.4 지방선거 김해시장으로 출마한 4명의 시장 후보 전원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시민지지도 여론조사결과 현 김해시장인 새정치민주연합 김맹곤 후보가 28.9%의 지지를 받아 27.6%의 지지를 받은 경쟁 후보인 새누리당 김정권 후보와 1.3% 격차로 따돌리고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꼭 투표하겠다는 투표 예상 층에서 김맹곤 후보 지지율이 33.5%로 28.9%의 지지를 받은 김정권 후보를 4.6%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지난 12일 경남매일 조사에서 김맹곤 후보가 김정권 후보에게 5.4% 뒤진 조사결과 보도 후 19일 창원일보 조사에서 김맹곤 후보가 3.1% 격차로 역전한 조사결과가 나왔으며 21일 폴리뉴스 조사에서도 6.1% 격차로 김맹곤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와 김맹곤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계속 상승세를 유지하며 김정권 후보와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당락에 결정적 변수가 될 무관심 유권자들인 부동층이 38.1%나 된다는 사실을 볼 때 이들 부동층의 향방에 따라 당락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다 새누리당 김태호(김해 을) 국회의원과 김정권 후보 간 야합과 밀실에 의한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후보경선과 공천에 반발하며 후보자 교체를 요구했던 4명(정용상, 이만기, 허성곤, 임용택)의 경선 탈락 예비후보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는 허점도 후보가 새누리당을 탈당하여 무소속으로 출마한 것이 우려한 대로 변수가 되고 있다.

허점도 후보는 이번 조사에서 절대 무시할 수 없는 4.1%라는 지지를 받아 1.3%에 거친 통합진보당 박봉열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다. 허점도 후보의 지지세력이 대부분 친정인 새누리당 성향이라는 점과 부동표인 관망자들이라는 것을 감안해 볼 때 이 조사결과와 앞으로의 지지율에 따라 김정권 후보에게는 악재가 아닐 수 없다는 평이다.

반대로 통합민주당 박봉열 후보의 지지도가 1%대에 머무르고 있는 것을 볼 때 야권성향의 지지자들이 박봉열 후보보다 김맹곤 후보 쪽으로 쏠리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무엇보다 새누리당 후보의 이 같은 지지율 저조는 경선과정에서 나타난 반 김태호ㆍ김정권 정서가 그대로 반영된 경고 메시지로 여겨진다.

또한 컷오프를 통과하고 공천경선에서 탈락한 정용상, 이만기, 허성곤, 임용택 후보 중 단 한 명도 새누리당 공천자인 김정권 후보 선거캠프에 합류하지 않고 있으며 김태호 국회의원이나 김정권 후보가 이들을 설득하여 참여시키지 못하고 있는 것도 김정권 후보에게 악재가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속적으로 정당지지도에서 새누리당이 30% 이상의 높은 지지를 받고도 17%대에 머물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에게 지지도에서 뒤지고 있는 것을 볼 때 김해의 정치지도자들과 지망생들 사이에 나돌고 있는 말들이 현실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하고 있다.

김해의 정치지도자들과 지망생들은 `만약 김정권 후보가 김해시장으로 당선되면 앞으로 12년 동안(시장 3선)은 김해의 제왕이 될 것이 뻔하다. 따라서 12년 동안은 그들의 입맛에 맞는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국회의원, 시장, 도의원, 시의원, 사회지도자, 관변단체장, 사회단체장을 비롯하여 이장 통장 부녀회장까지도 12년을 기다려야 출마라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차라리 김맹곤 현 시장을 밀어주어 4년 뒤를 기약하자는 말들이 시민들 사이에 나돌고 있다.

이 같은 여론은 지지도에서도 볼 수 있듯이 집권당인 새누리당이 공천만 받으면 압도적으로 치고 나갈 것이며 지지세력들이 몰려들어 압승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예상과는 달리 집권여당 시장 후보의 지지도는 야당후보의 벽을 넘지 못하고 계속 뒤지고 있다.

불안을 느낀 상대 후보와 캠프에서 김맹곤 후보를 보고 다리를 떨고 있다. 얼마 못 간다 등 건강을 문제 삼으며 네거티브를 하고 있지만 시민들의 반응은 더욱 냉담하다.

목적달성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편법과 반칙, 상대의 약점을 캐내어 여론화하여 불로소득을 꾀하여 사회의 기본 질서조차 망각하는 행위를 즐기는 후보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시민들의 한결같은 여망이다.

정정당당하고 투명한 공명선거는 건전한 정책과 공약 그리고 후보자의 인물 됨됨이를 보고 유권자가 비교 분석하여 선택할 수 있도록 후보자 개개인의 정보를 충실하게 유권자에게 알려 줄 때 비로소 공명선거의 목적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가뜩이나 세월호 침몰사고로 밝혀진 사회 곳곳의 썩어 있는 지도자들의 단상을 보며 국민들이 실망하고 있다.

`우리가 남이가` 식의 끼리끼리 연결고리로 이어진 무책임하고 잘못된 상호협력관계가 사랑하는 우리의 아들 딸들을 영원히 돌아오지 못하게 했다.

우리 어른들을 비롯한 정치지도자와 사회지도자들의 반성과 자정 노력이 절대 필요한 이때 국민들을 더욱 슬프게 하는 상호 비방과 비난, 금권과 인맥 동원으로 편법과 부정행위를 저지르는 무책임한 선거운동을 하여서는 절대 안 된다.

100만 시대 김해 중흥과 발전 등 행복한 김해 미래를 책임지겠다는 후보들이 난장판 장사꾼 보다 못한 치졸하고 비열한 후보가 되었서야 되겠는가! 대도시 큰 도시 김해에 걸맞은 통 크고 배짱있는 자애로운 인품을 갖춘 후보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번 조사의 표본 크기는 1,000명 표본추출방법은 성ㆍ연령ㆍ선거구별 할당 무작위 추출법으로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임의걸기(RDD) 방식에 의한 전화면접조사를 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3.1%P이며 응답률은 17.9%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