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진영읍 소재 ‘흙담’(설계 : FHHH FRIENDS, ㈜본종합건축사사무소)이 ‘제15회 김해 건축대상제’ 대상작품으로 선정됐다.
김해 건축대상제는 도시경관 개선에 기여한 우수 창작 건축물을 발굴․시상하고, 김해건축의 미래를 제시하기 위해 2000년부터 매년 시행하는 행사다. 이번 공모에는 공모전이 생긴 이후 가장 많은 16점이 응모했으며 이들 작품에 대한 심사위원회를 지난 10월 22일 개최하여 대상 1점과 우수 2점, 장려 2점을 선정했다.
▲ 대상 흙담 | ||
우수상은 하계 일사 조절을 위한 수직/수평 루버를 외피방식으로 선택하고, 내부에 중정을 배치하여 자연환기를 극대화 한 점이 높이 평가된 외동 소재 ‘The큰병원’과 환경 친화적인 공간 배치와 합리적 동선 계획이 돋보인 관동동 소재 ‘좋은 집’(La bella maison)이 선정됐으며, 장려상에는 삼방동 소재 ‘L·HOUSE’와 관동동 소재 ‘DUPLEX HOUSE’가 각각 차지했다.
한편 시는 입상작품에 대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시청 별관2층 민원실 로비에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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