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국토해양부의 '한국의 아름다운 길'100선에 선정된바 있는 김해 '가야의 거리'가 역사와 문화의 테마 거리로 새롭게 꾸며진다.
가야의 거리는 김해시 중심 지역인 해반천을 따라 인근 대도시에서 보기 드물게 금관가야라는 독특한 역사를 소재로 특성화 하여 2005년도에 연지공원~전하교 까지 총 2.1km의 구간에 걸쳐 조성되었다.
김수로왕을 비롯 6가야의 시조왕이 태어났다는 구지봉을 시작으로 김수로왕릉과 수로왕비릉, 수릉원, 국립김해박물관, 대성동 고분박물관, 패총으로 널리 알려진 봉황대 유적 등 가야 역사와 관련된 시설이 벨트화 되어 있어 가야 역사에 대한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옛 가야인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역사문화 공원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