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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기간제 보건교사 채용 메르스 예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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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기간제 보건교사 채용 메르스 예방 나서
  • 장종석 기자
  • 승인 2015.06.12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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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교사 미배치·과대 학교 등 400여 곳 대상
경남교육청은 보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와 과대 학교 등에 간호사 면허 소지자를 대상으로 기간제 보건교사를 채용, 운영할 계획이다.

경남에는 보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초·중·고·특수학교는 437개교, 43학급 이상 과대학교는 24개교로 모두 461개교로 소요되는 예산 9억여원은 경남교육청 예비비를 활용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12일 메르스 예방 강화 보건업무 지원계획을 마련,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지난 9일 열린 전국시도교육감 회의 후속 조치로 메르스로부터 학생들의 건강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도교육청은 도내 987개 학교 가운데 보건교사 배치는 초등학교 515곳 가운데 338개 학교에 배치해 65.6%의 배치율을 기록하고 있다.

중학교의 경우 272개교 가운데 99개교(36.4%), 고등학교 191개교 가운데 105개교(55.0%), 특수학교 9곳 중 8개교(88.9%)로 전체 보건교사 배치율은 55.7%에 불과하다.

도교육청은 보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437개 학교와 43학급 이상 과대학급인 24개교 등 461교에 간호사 자격소지자를 대상으로 이른 시일 내 1개월간 채용할 방침이다.

보건교사 배치에 따른 예산 소요액은 최대 9억2,200만원으로 예상하고 채용하는 학교에 대해 예비비를 교부할 계획이다.

이번 계획에 따라 보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나 과대학급을 가진 학교에서는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각급 학교장이 직접 채용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보건인력 채용 전까지 보건교사가 미배치된 인근 학교가 자문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보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를 대상으로 일선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자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메르스로부터 학생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보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에 대해 우선적으로 배치할 방침이다”면서 “보건교사가 없는 학교는 인근 보건교사가 지원하는 한편 자체교육을 통해 메르스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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