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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고위공직자 부패위험성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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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고위공직자 부패위험성 진단
  • 장종석 기자
  • 승인 2015.06.16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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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2주간 실시, 부패청산 간부공무원부터 앞장서
 경남도는 부패예방과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6월 17일부터 2주간 고위공직자 부패위험성 진단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는 평가대상을 3급 이상에서 4급 이상으로 확대하여 본청, 직속기관·사업소 4급 이상 111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진단은 개인별 청렴도 평가와 조직환경 및 업무형태에 대한 부패위험도 진단이 함께 진행된다.

진단 방법은 공정하고 객관성 있는 평가를 위해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이루어지며 온라인 설문조사 방법으로 실시한다.

부패위험성 진단은 소속된 조직과 업무형태의 특수성에 따라 조직의 개방성, 연고주의, 청탁위험성, 재량 정도, 업무 정보의 중요도 등 10개 문항에 대해 진단하며, 개인별 청렴도 평가는 상급자·동료·하위직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위법·부당한 업무지시, 알선·청탁 및 금품 향응수수, 직무관련 정보 사적이용, 근무시간 중 사적업무 등 19개 항목에 대해 설문평가를 통해 실시한다.

또한, 고위공직자에 대한 청렴도 기대 수준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어 준법성에 대한 세금 체납여부, 교통법규 위반, 징계유무 등 계량지표를 점수화하여 평가결과에 반영한다.

이번 진단을 통해 부패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평과 결과는 인사·성과관리 등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피평가자 본인에게는 본인 평가결과와 함께 정당하지 못한 재산형성, 위장전입 등 주변인이 인식하기 힘든 지표에 대한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제공해 자율적인 자기관리를 유도할 예정이다.

송병권 경남도 감사관은 “대다수 국민들은 고위공직자에게 더 높은 청렴성을 요구하고 있으며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도정을 위해서는 간부공무원의 청렴의지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진단을 통해 고위공직자가 솔선하여 청렴하고 깨끗한 도정을 구현하는데 앞장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6월 11일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청렴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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