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학교폭력근절을 위하여 제1회 학교폭력예방 및 치유를 주제로 하는 우수작품(산문)을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7월 25일까지 이며 학교폭력 UCC공모전 시청소감, 학교폭력치유 경험(수기), 학교폭력에 대한 의견이나 개선책 등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A4 2 ~ 3매 정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경상남도 문인협회(경남문학관)에서 우편접수(055-547-8277)를 진행하며 심사는 8월 초에 열린다.
이번 공모에서 우수 작품으로 선정되면 장원 20만 원, 차상 2명 30만 원, 차하 3명 30만 원, 참가상 20명 20만 원을 각각 지급하고 작품을 모아서 학교폭력예방 및 치유 우수사례 산문집으로 발간하여 홍보용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우명희 경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학교폭력은 성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과 함께 4대악의 하나로써 반드시 추방되어야 한다”며, “이번 학교폭력 예방 및 치유 산문집 공모에 학생, 학부모 등 많은 도민들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는 학교폭력 예방 홍보를 위해 지난 4월 24일 학교폭력 UCC공모 우수작품(9개)을 선정하여 도지사, 교육감, 경찰청상을 시상하고 상금 300만 원을 지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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