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지역 건설현장 협의체 운영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지사장 김증호)는 6월 29일 양산지역에 소재한 25개사 건설현장 소장, 안전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건설현장 산재예방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장마철에 집중호우 및 강풍 등의 영향으로 굴착지반 및 사면의 무너짐, 가시설의 무너짐·넘어짐·감전 등 인적 물적손실은 물론 막대한 피해가 발생 할 수 있고 하절기 폭염에 의한 옥외 건설 근로자 건강장해예방도 매우 중요하여 현장 소장과 안전관리자 협의체 회원을 대상으로 집중호우에 대한 안전대책, 감전 및 질식재해 예방대책, 타워크레인 등 건설기계의 무너짐·넘어짐 재해예방대책 등 하절기 건설재해예방 가이드를 제시하고 재해예방대책을 논의하였다.
김증호 지사장은 건설현장에서의 하절기는 동절기나 해빙기보다 더많은 산재가 발생하므로 현장 안전을 강화하고 특히, 폭염·폭우·태풍을 대비하여 수해방지대책 수립시행, 현장주변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수해방지 자재 및 장비확보, 비상대기반 편성운영과 무너짐, 감전, 질식, 열사병 및 일사병을 사전에 대비하고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하절기 건설현장 재해예방대책을 강구하여 실천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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