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서장 최만우)는 30일 여항면 봉성저수지에서 구조대원 등 20명이 수난사고 발생 시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현장활동으로 대원들의 안전확보 및 현장수습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수난구조 실전훈련을 실시했다.
수난사고 시 특수한 수중환경에서의 신체적응과 수중탐색 인명구조 능력을 배양시켜 전문수난구조대원을 양성하기 위한 이번 훈련에는 전국 수난구조교관요원이 교육을 실시하였다.
대응절차 1단계 : 개인별 임무부여, 현장정보수집, 현장상황보고, 현장위험성평가
대응절차 2단계 : 장비착용(잠수구조대원, 확보구조대원, 대기구조대원)
대응절차 3단계 : 현장상황설명 및 구조방법결정
대응절차 4단계 : 장비점검 및 안전확보(현장안전점검관 대원별 점검)
대응절차 5단계 : 현장투입 및 구조활동
대응절차 6단계 : 종료점검 및 철수
이진황 함안소방서 현장대응과장은“여름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대비해 수난사고 방지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군민의 안전지킴이로서 인명구조기술 습득을 위해 테마별 교육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대원들의 역량을 더욱 더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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