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자원봉사센터·홈플러스김해점
- 의류, 잡화 등 800여점, 1000원~5000원 판매
오는 4일 김해시자원봉사센터(소장 이현조) 주최로 내동에 위치한 홈플러스김해점 1층 중앙행사장에서 ‘사랑의 쌀 나눔 은행’ 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바자회는 김해시자원봉사센터와 홈플러스김해점이 전국 지점 쇼핑몰에서 릴레이로 진행되고 있는 ‘몰빵데이’ 행사를 소외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연계한 것으로 홈플러스는 점내 브랜드업체에서 정상 상품으로 판매되고 있는 의류, 잡화 등 800여점(8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한다.
후원된 물품은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이원달) 소속 자원봉사자 20명에 의해 1000원~5000원에 판매되고, 수익금 전액은 ‘사랑의 쌀 나눔 은행’에 기탁된다.
‘사랑의 쌀 나눔 은행’은 갑작스럽게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힘과 용기를 실어주고자 1999년 4월에 시작되어 자발적인 시민참여로 지속되고 있는 김해시자원봉사센터와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의 주력사업으로 현재 145세대 234명의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신상락 홈플러스김해점 쇼핑몰점장은 “소외계층을 위한 시민단체의 자발적인 나눔 활동이 이번 바자회를 통해 더욱 더 활성화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