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부곡초등학교(교장 조은희)에서는 3일 맞벌이,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자녀들의 따뜻한 배움터인 ‘돌봄교실 공개의 날’을 운영했다.
방과후 공개주간과 더불어 실시된 이번 공개의 날 운영은 돌봄 교실 활동을 공개하여 학부모님들의 알고자 하는 욕구를 충족시키고 돌봄 전담사의 전문성을 신장시키며 안전한 보육활동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 돌봄교실 운영전반에 대한 올바른 홍보를 통하여 공교육의 신뢰를 회복하고자 실시되었다.
종이접기, 이야기한국사, 전래놀이, 싱글리쉬 등 안전하고 내실있는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정서를 함양하고 감성을 키우며 미래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공개의 날에는 2개 반에서 각각‘폼 클레이 창의미술’과 ‘독서미술활동’으로 수업을 공개하여 많은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1학기 동안 실시된 특별프로그램 활동 실적물을 포트폴리오로 전시하여 학생들의 성장과정을 둘러보고 안전생활지도와 간식시간의 모습도 지켜보면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1학년 이서준 학생의 학부모(주해경)는 “다양하고 안전한 프로그램으로 헌신적으로 우리 아이들을 가르치시는 모습을 보니 너무 만족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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