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매일 PDF 지면보기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최근 김해종합뉴스
행복1%나눔재단 희망캠페인
함께해요 나눔운동
時도 아닌 것이
행복밥집
TV 방송 영상
커뮤니티
다시보는 부끄러운 김해 현장
경남도민의 집 '작은 결혼식'
상태바
경남도민의 집 '작은 결혼식'
  • 공귀순 기자
  • 승인 2015.07.06 11: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일 베트남인 신부와 부모·친지 등 가까운 지인만 참석
경남도는 도 공공시설을 작은 결혼식장으로 개방 발표 후 옛 도지사 공관인 경남도민의 집에서 처음으로 작은 결혼식을 올렸다.

도 공공시설의 작은 결혼식장 활용신청을 6월 25일까지 접수한 결과, 김해시에 거주하는 김동현 씨가 경남도민의 집에서 7월 4일 결혼식을 진행하고 싶다고 신청했다.

 
 
이날 결혼식을 하게 되는 부부(김동현, 한지혜)는 신부가 베트남인으로 다문화 가정이며, 양가 부모와 가족·친지 등 가까운 지인만 참석해 최소한의 비용으로 작은 결혼식을 올렸다.

김동현 씨는 신부의 나라인 베트남에서 간단한 식을 올린 후 한국에서 결혼식을 하기 위하여 웨딩홀 등을 알아보았으나 예식비용이 많이 들어 미루다가 경남도민의 집을 무료로 활용할 수 있다고 하여 이번에 신청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우명희 경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고비용 혼례문화 개선과 더불어 다문화 가정이 한국의 결혼문화를 좋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작지만 뜻 깊은 결혼식이 될 것”이라며 “도민들에게 작은 결혼식을 알리고,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경상남도건강가정지원센터(gsnd@familynet.or.kr)를 통해 지속적으로 작은 결혼식 신청과 재능기부자를 접수 받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