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동부소방서(서장 이귀효)는 지난 20일 삼정동 JW웨딩컨벤션에서 시민 눈높이에 맞춘 실전같은 을시연습 훈련을 성공리에 치렀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미사일 피폭에 따른 종합대책 훈련으로써 김해동부소방서 외 김해시청, 군부대, 민방위 대원 등 10개의 단체가 참여하였고 300명의 인원과 30대의 장비가 동원되어 전시전환 시 국가 위기관리에 따른 신속한 대응 공조체제 구축을 위한 훈련을 실시하였다.

훈련 단계별 전개과정은 JW웨딩컨벤션에서 미사일 피폭에 따라 다수의 부상자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여 소방.군.경찰이 1차 출동하여 현장상황 파악 후 대응을 하고 2차 출동대에서 김해동부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이 가동되어 신속대응을 위한 총괄조정·지휘·통제와 기관별 역할 및 임무부여 등을 통한 재난대응·수습·복구로 진행이 되었다.

김해동부소방서 관계자는 “민·관·군 합동 을지연습훈련을 통해 급박한 전시상황이 발생 시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국가재난위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국가 안보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