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봉 농촌지도사 `시설원예기술사` 자격증 취득
김종봉 농촌지도사는 경남과학기술대학교를 졸업하고 1998년 2월 공직에 입문하여 17년간 줄곧 원예분야 기술지도 업무를 맡아 풍부한 현장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신기술 보급과 영농현장 애로기술 해결에 앞장서고 있으며, 현업에 바쁜 중에도 담당업무의 자기계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농업기술분야의 최고 인증서라고 할 수 있는 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시설원예기술사'는 시설원예에 관한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에 입각한 계획, 연구, 설계, 분석, 시험, 운영, 시공, 평가와 이에 관한 지도, 감리 등의 종합 기술업무를 수행하는 농업분야의 최고 자격증이다.
FTA 등으로 농업도 글로벌화 되면서 대외적으로는 첨단 농업기술 경쟁이 심화되고 있고 대내적으로는 고도의 전문성이 가미된 과학영농을 추구하지 않으면 경쟁력을 점차 잃어 갈 수 밖에 없는 현실에서 이 분야의 최고 전문인력을 확보하므로써 많은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정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도공무원의 전문기술력이 곧 지역농업의 경쟁력”이라며 “이미 2명의 농촌지도사가 농화학기술사․종자기술사를 취득하였으며, 이번 시설원예기술사 취득으로 이론과 현장 실무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시설원예 농업인들에게 보다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문지도 인력을 확보하여 과학영농 실천을 위해 총력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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