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율하중학교(교장 이구지)는 8월 27일 오전 8시부터 8시30분까지 교문 앞에서 김해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과장 외 6명, 교사, 꿈나르미보안관 등 40여명이 참여하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활동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하여 등교하는 학생들이 스스로 학교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자각하고 경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실시되었으며, 동시에 학교 주변의 지역 주민들에게도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꿈나르미보안관들은 김해서부경찰서 경찰관과 함께‘사랑과 관심은 폭력을 물리친다’, ‘폭력 없는 학교, 생활이 즐거워요’, ‘올바르고 고운언어, 내 마음속 행복지킴이’라는 글귀가 적힌 피켓을 들고 학교폭력예방 구호를 함께 외치면서 적극적으로 캠페인 활동에 참여했다. 비록 짧은 시간의 캠페인 활동이었지만 경찰과 학교 구성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한 덕분에 학교폭력예방 홍보 활동을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한편 율하중학교는 주기적인 학교폭력예방 캠페인과 경찰관 초청 강연, 인성교육주간 운영, 공감 밴드를 활용한 ‘바른 말, 고운 말’ 쓰기 지도를 통해 배려와 존중의 배움터, 공감 언어(비폭력대화) 생활, 폭력 없는 학교 조성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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