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총장 차인준)가 25일 부산 강서체육관에서 2016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신입생들이 새롭게 미래를 준비하고 글로벌 창의 인재로 성장하는 뜻깊은 첫걸음을 축하하는 자리로 신입생 2,351명과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입학식은 학사보고, 입학허가선언, 신입생 입학선서, 환영사와 축사, 장학증서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신입생을 대표해 간호학과 차지민 학생과 의용공학부 박성환 학생이 선서했으며, 의예과 강형규 학생이 전체수석의 영예를 안아 표창을 받았다.

인제대 차인준 총장은 신입생들에게 환영사를 통해 “신입생들의 앞으로 진로와 미래를 위해 평생지도교수제, 확대된 토론식 수업, 뛰어난 우수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비롯한 인제대의 탁월한 프로그램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며 “학생이 행복한 대학을 만들기 위해 여러분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항상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이어진 환영 행사에는 신입생들을 위해 선배들이 준비한 총학생회와 공연동아리의 무대가 펼쳐졌다.

공문욱 지역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