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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대합~서대구’ 노선...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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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대합~서대구’ 노선...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확정
  • 장종석 기자
  • 승인 2016.06.21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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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대구산업선 연장(40.1km) 확정으로 창원~대구간 산업철도 교두보 마련

경남도는 지난 17일 기존 대구산업선을 서대구~창녕대합까지 연장 신설하는 내용을 포함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국토부의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은 철도산업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미래 창원~대구간 산업철도의 교두보가 될 ‘대구산업선(서대구~창녕대합)’과 서부권대개발의 핵심인 ‘남부내륙선(김천~거제)’이 최종 확정되었다.

대구산업선 창녕대합 연장은 서대구에서 대합산단까지 단선전철로 총 40.1km로 8,16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되게 된다.

창원~대구간 산업철도는 대구 등 영남권내륙의 산업물류와 경남 중부내륙의 산업물류를 마산 가포신항으로 처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양 지역간의 여객수송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구산업선 연장과정에서 경상남도가 제시한 창원~대구간 산업철도의 필요성을 국토교통부도 상당부분 공감한 연장 결정이라 실현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해양수산부도 이노선의 일부인 마산신항선을 추진하고 있어, 부처간의 협의도 상당부분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제3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다시 신규사업으로 반영된 남부내륙철도(거제~김천) 사업은 ‘지역거점 간 고속연결 사업’에 포함되었다.

경남도의 서부권 대개발의 핵심이 될 남부내륙선 사업은 181.6km 단선전철로 건설되며, 4조744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시속 200km 이상의 준고속철도로 운영 시 서울까지 3시간 40분에 주파할 수 있게 되어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중요한 사업인 만큼 ‘조기건설’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

이번 계획에는 또한 ‘운영효율성 제고사업’으로는 경전선 진주~광양(57km)의 전철화사업이 포함됐다.

기존 비전철과 전철이 혼재되어 전철 운행이 불가능했던 이 구간을 전철화하면 열차속도 향상, 운영편성 증가로 운영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공사중인 진주~광양 복선화사업은 올 7월 개통할 예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제3차 철도망계획 본 사업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장래 여건 변화에 따라 검토가 필요한 후보 사업 20개 중에 마산신항선, 양산울산광역철도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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