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내동초등학교(교장 김명환)는 7월 2일 5~6학년 교육복지대상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키자니아에서 직업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직업체험 장소에는 진로체험상담센터를 비롯한 60여 개의 다양한 체험 시설이 준비되어 있었으며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은 활동은 바른 먹거리 체험이었다.
인스턴트 음식에 길들여져 있는 학생들에게 바른 먹거리 체험활동은 건강한 신체 만들기, 건강의 소중함, 친환경 음식물에 대한 사전교육과 실천 방법 등을 익히고 쉽게 실천하는 방법 등을 배웠다.
그리고 6학년 한 학생은 "경찰관 체험을 한 후 경찰관이 되어 교통문화 질서와 건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다짐했으며, 5학년 한 학생은 마트 체험 후 "마트 사장님이 되고 싶다"고 했다.
키자니아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키조를 통해 경제관념도 익히고, 돈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으며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개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김명환 교장은 이번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랐으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로서“아이 좋아! 라”는 슬로건으로 아이들에게는 즐겁고 행복한 학교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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