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 교실제 거점학교 컨설팅으로 새로운 교육방향 모색
김해 대청중학교(교장 신정재)는 2016학년도 7월 7일 교과교실제의 거점학교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2010학년도부터 실시된 교과교실제가 학교 시설 및 환경 구축의 차원을 넘어 배움이 즐거운 학교 교육과정의 운영을 강조하는 새로운 물결을 불러 일으켰다.
이날 행사에는 60개 학교에서 70여명의 교사가 참석했다. 7개의 조로 나누어 실시한 이번 컨설팅에서는 첫째, 교과의 특성에 가장 잘 맞는 교육 환경을 바탕으로 교과별 학습 자료 및 연구 자료를 구비하는 것과 둘째, 교사가 학생의 흥미 진작 및 학력 향상에 기여하도록 교실 수업 방법 개선에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과제로 떠올랐다.
경남도교육청 오연경 장학사는 “이제는 학교에서도 학생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학습 방법이어야 집중도 잘 되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습니다. 교과 교실 운영의 방향이 다양하게 변해야 합니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신정재 교장은“교과 교실제 거점학교 컨설팅은 교과교실 운영의 정보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교과 교실의 효과를 증대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었습니다. 교과 교실제의 단점인 교실 이동의 불편함과 학생 및 학급 관리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라며 교과 교실제의 컨설팅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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