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예절 체험으로 글로벌 리더 역량 UP!
김해 활천초등학교(교장 예성수)는 8월 26일 ‘2016. 여름방학 전통 예절캠프’를 실시했다.
학교 교육과정에 바름人의 인성역량을 강조하고 행복 교육을 지향하고 있으며,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 부서에 ‘인성 예절부’를 두고 올곧은 인성과 전통 예절 교육을 하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 예절캠프는 전통예절체험으로 선비 정신을 함양하고 글로벌 리더의 역량을 기르기 위하여 3~5학년 학생 중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예절실에서 운영되었다.
전통예절캠프 담당 서영희 선생님은 예절캠프 프로그램으로 한복 바로 입기, 공수법(절하기에 앞선 손가짐 자세), 전통 큰절하기, 다도예절(차를 우려내어 마시기까지의 전 과정), 전통놀이 활동으로 구성했다. 이런 전 과정을 통해 우리 고유의 전통 문화를 알고 차 한 잔으로 마음을 소통하며, 나누고 배려하는 어울림으로 마음과 몸을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3학년 한 어린이는 “예절 캠프에 참가하여 한복 입는 법과 큰절하는 법과 공자의 구용을 배우면서 너무 즐거웠어요”라고 했으며 또한 4학년 한 어린이는 “다도 예절은 처음 배웠는데 2인 1조로 차를 우려내는 활동이 어려웠지만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녹차가 이렇게 향기로운 줄 처음 알았습니다. 집에 가서 가족들에게 차를 우려서 대접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통예절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을 맑게 하고 소통하는 법을 배웠으며, 우리 것의 아름다움과 전통 문화의 소중함을 알게 한 뜻깊은 캠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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