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페인트 백화점 이은화 대표
김해 어방동 소재 화성페인트 백화점 대표 이은화(57)씨가 부원동 관내 어려운 이웃 2세대에게 매월 25만원씩 50만원을 후원하기로 하여 결연을 맺고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
이번에 후원하게 된 세대는 필리핀에서 시집와서 세 자녀를 두고 어렵지만 씩씩하게 살고 있는 다문화가정과 이혼 후 두 자녀를 키우며 꿋꿋하게 살고 있는 한부모 가정이다.
이은화 대표는 가난했던 자신의 어린시절을 반추하며 “가정형편 때문에 진학을 못하거나, 학업을 포기하는 청소년이 없도록 앞으로 후원을 점차 늘려갈 계획이며, 성인이 될 때까지 지원하고 싶다”고 이번 후원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이은화 대표는 올해 부원동 도시재생주민협의체가 도시재생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부원 12통 마을담장벽화그리기 사업'에 필요한 페인트를 전량 기증하는 등 평소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기여한 바가 크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