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경찰서(서장 김항규) 112종합상황실에서는 지난 3일 저녁 김해시 장유에서 가정불화로 한 달 전 이혼한 후 이를 비관해오던 중 주거지에서 불상의 약을 복용하여 자살을 시도하는 A씨를 관할 순찰차를 신속하게 출동시켜 119와 합동으로 구조했다.
요구조자가 양산에 사는 친구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을 친구가 즉시 112에 신고하였다고 한다.
경찰은 위치확인결과 김해시 장유2동 주거지로 확인되어 119와 합동으로 2층 창문을 통해 진입을 시도하여 방바닥에 누워 고통스러워하는 요구조자를 신속하게 구조하였으며, 병원에 후송하고 가족에게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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