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의 성금 등 958만원 상당 위문금품을 관내 41세대에 위문
김해서부경찰서(서장 김항규)에서는 지난 6일 김항규 서장과 염치선 경찰발전위원장, 허제원 집회시위자문위원이 함께 김해 장유동에 거주하는 김모(83세)씨 등 어려운 이웃 5세대를 직접 찾아가 위문금 (세대당 20만원), 쌀, 라면, 화장지를 전달하는 등 총 41세대에 96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베풀었다.
이날 행사는 민족고유의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경찰관들이 모은 성금 4,588,000원과 경찰발전위원회, 집회시위자문위원회의 위문금 500만원을 합하여 958만원으로 동·읍·면사무소의 추천을 받아 관내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41세대에 세대별 위문금 20만원과 3만원상당의 생활용품을 지급하고 이들을 위로하했다.
장유에 혼자 거주하는 김모(83세)씨는 “자식도 없이 노인연금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데, 경찰에서 쌀과 라면 그리고 돈까지 줘서 이번 추석명절은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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