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시장 허성곤)에서는 한가위를 맞아 복지소외계층 가정마다 직접 방문하여 따뜻한 '정'을 배달하는 나눔을 실천했다.
생활안정과 전 직원 39명은 복지소외계층 50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김해시 새마을지회로부터 기탁 받은 사랑의 쌀 20㎏를 전달하고 명절을 외롭게 보내지 않도록 위로의 말을 전했다.
특히, 이번 방문가구는 사회보장급여를 신청하였으나 법적기준을 초과하여 선정이 되지 않은 생활형편이 어려운 25가구와 사회보장급여 대상자로 지원 받고는 있으나 가족관계가 단절되거나 해체되어 찾아오는 가족이나 친지가 없어 외롭게 추석을 보낼 25가구로 선정하였고 가정방문을 통해 실질적인 생활실태를 현장 확인하고 그 어려움을 위로함은 물론 앞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 대상자로 관리 지원할 계획이다.
가정방문에 직접 참여하여 사람 사는 이야기를 마음으로 경청하고 깊이 공감한 임주택 생활안정과장은 “앞으로 명절 및 특정일을 앞둔 1회성 가정방문이 아닌 상시적인 가정방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내 복지욕구를 확인하여 제도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지역 주민들이 복지 소외감 없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복지도시 김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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