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소재 인제대학교는 본대학 외국어교육원이 8일부터 12월6일까지 김해지역 초등학교 2~6학년을 대상으로 영어 전문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영어 전문프로그램운여은 2013년부터 수능영어 대신 치르게 될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에 대비해 학부모의 고민을 해결하고 공식력있는 대학에서 지역 초등학생들의 영어실력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인제대측은 설명했다.

이 기간동안 주 3회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정규과정의 경우 문법과 영어의 4대요소인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를 중심으로 영어 몰입교육으로 구성된다.

또 토요일에 실시되는 토요집중반 과정은 영문법 기초부터 작문을 위한 고급문법까지 단계별 지도코스인 '문법집중반'과 완벽한 영어쓰기를 위한 '토요쓰기 집중반'으로 구분 운영된다.

인제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국가영어능력평가 시험에 대비하기 위한 전초전이다"며 "초등학생들이 영어몰입교육을 하면서도 흥미를 잃지 않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인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