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촌면사무소는 2월 13일부터 3월 3일까지 3주 동안 주ㆍ정차 차량에 대한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 캠페인은 차량운전자들이 도로변에 무단으로 버리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것으로 특별히 제작한 투기 방지 홍보물을 공공근로, 산불감시원, 이장 등이 상시적으로 휴대하여 쓰레기가 많이 발생되는 지역의 주ㆍ정차된 차량 운전석에 꽂아서 쓰레기를 바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운전자의 양심에 호소하고 있다.
특히 2월 28일 오전 11시에는 이장단, 자생단체 회원, 주민 40여명이 참여하여 도로변 환경정비와 주·정차 차량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박남철 주촌면장은 “도로변에 버려지는 쓰레기가 증가하고 있고 쓰레기를 처리하는 데에도 한계가 있어 캠페인을 통해 성숙한 시민의식과 준법정신을 고취하여 깨끗한 주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 캠페인은 연중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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