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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제품 호조... 김해 수출 전년 比 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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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제품 호조... 김해 수출 전년 比 10.5% ↑
  • 오재환 지역기자
  • 승인 2017.03.02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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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 침체와 유가 하락의 직격탄을 맞은 우리나라 수출은 작년 11월 플러스로 전환한 이후 소폭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경남 전체 수출은 조선업 경기침체로 인한 수주급감의 영향 등으로 28억5,773만 달러로 전년대비 5.3% 감소하였으나, 김해시는 석유화학제품 호조로 1월 수출액이 전년 대비 10.5% 증가한 2억2,13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한국무역협회 무역통계(KITA)에 따르면 김해시 주요 수출품이 기계류(6.9%), 화학공업(161.9%), 철강금속제품(11.2%), 자동차부품(0.7%)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늘었고 특히 석유화학제품이 국제유가의 상승에 따른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국가별로는 베트남으로의 수출이 3,037만 달러로 전년보다 52.4% 늘어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고 일본, 홍콩, 미국으로의 수출도 늘었다. 우리시 최다수출국은 베트남, 중국, 일본, 홍콩, 미국, 인도 순으로 나타났다.

수입액도 크게 증가하였는데 지난달 김해지역 수입액은 화학공업, 철강금속 등의 수입량 증가로 전년동월 대비 27.1% 증가한 1억4,812만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7,320만 달러의 흑자를 이어갔다.

김해시 관계자는 “앞으로 미국과 신흥국 중심의 경기회복 및 유가상승으로 석유화학 등 수출입 여건이 회복세를 이어갈 전망이지만 중국의 사드문제, 트럼프 정부의 보호무역주의에 따른 환율리스크 등 불확실성요소가 잠재 되어있어 통상 환경의 대응능력 및 수출 다변화 전략이 요구되며 시차원에서도 중소기업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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