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 위한 방음벽 공사 및 신규아이템 조성공사 시행
작년 4월 29일 개장한 이래 쉴 새 없이 달려온 김해 낙동강 레일파크가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갈 예정이다.
3월 2일부터 약 40일간 육지구간 일부에 방음벽 공사를 한다.
이번 방음벽 설치공사는 레일바이크 운행 중 소음 발생에 따른 지역민 민원해소를 위해 레일바이크 우레탄 바퀴 교체에 이어서 2차 민원해소 방안으로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지역민의 소음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이번 공사 기간 중 즐겨 찾는 레일파크 안착을 위하여 별도로 신규 콘텐츠를 병행하여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레일파크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거리 및 즐길 거리 제공을 목적으로 첫 번째로 진입로 및 레일바이크 주행구간 일부에 아이스 존(냉각쿨링 포크포그 시스템) 조성으로 청량감과 함께 더위 해소를 도모하고, 두 번째로는 철교 상부 일부 구간 중 스피드존(속도 측정 및 코믹자막 송출) 조성으로 스릴과 속도감을 만끽하며, 마지막 세 번째로는 다소 밋밋한 주차장에서 파크까지의 진입로 구간을 와인과 산딸기를 형상화한 트릭아트를 배치하여 다양한 재미요소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한다.
레일파크 관계자는 “공사 기간 동안 철저한 준비와 함께 직원 서비스교육 및 동종시설 벤치마킹을 시행하는 등 전 직원이 일치단결하여 김해 낙동강 레일파크가 전국 제일의 레일파크로 도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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