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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깜찍한 율동을 하고 있다. |
"아동은 생명을 존중받아야 하며 부모와 가족의 보살핌을 받을 권리가 있다. 아동은 모든 형태의 학대와 방임, 폭력과 착취로부터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
제95회 어린이날을 맞아 5일 김해시 대성동고분군 일원에서 '희망꿈 미래 가야왕도 김해에서 더 크게 펼치자' 주제로 큰잔치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초록이 짙어가는 5월의 싱그러움 속에 온 가족이 함께 소풍을 나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날 윤진욱 아동위원협의회 회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국민의례, 아동권헌장 낭독, 표창장 수여, 기념사, 축사, 노래합창, 기념 퍼포먼스, 행운권추첨, 폐회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을 축하하기 위해 허성곤 김해시장을 비롯해서 민홍철 국회의원, 김경수 국회의원, 배병돌 김해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유관기관장에는 신용진 김해시교육장, 김상구 김해중부경찰서장, 김항규 김해서부경찰서장, 최만우 김해동부소방서장, 한정길 김해서부소방서장 등이 자리했다.
또 최학범·하선영·김홍진 도의원과 조성윤 김해시의회 부의장, 옥영숙·김재금·김형수·엄 정·송유인·하성자·김명희 시의원들이 함께 했다.
이에 김해의 꿈나무들로 구성된 '문아트 어린이 뮤지컬단'의 뮤지컬 공연으로 큰 박수와 함께 막이 올랐다.
또 경남최초 어린이 퍼포먼스팀 '써니텐 치어단'이 멋진 춤과 율동으로 엄마·아빠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 뿐아니라 정성찬·유아연 학생이 어린이 대표해서 "아동은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고 발당하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영양, 주거, 의료 등을 지원받을 권리가 있다"는 아동권리헌장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렇듯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아이들에게 꿈과 사랑 그리고 희망을 심어주고 온 가족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던 것이다.
허성곤 김해시정은 기념사에서 "여러분들은 김해의 희망이자 대한민국의 미래이다"며 "항상 씩씩하고 건강하게 자라서 우리나라의 든든한 기둥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허 시장은 "오늘 만큼은 공부걱정 잠시 잊고 가족과 함께 체험하며 놀고 마음껏 즐기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했다.
한편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에는 ▲김해시아동위원협의회, ▲남예슬(신안초) ▲진선아(경운초) ▲김민혁(구봉초) ▲박수현(구산초) ▲이다혜(내동초) ▲김아인(동광초) ▲홍유진(봉황초) ▲강준영(외동초) ▲김가빈(합성초) ▲이정위(활천초) ▲장동주(삼문초) ▲김가연(수남초) ▲문주영(신어초) ▲최지훈(용산초) ▲최정원(율하초) ▲임효찬(진례초) ▲설태우(진영대창초) ▲김민성(진영중앙초) ▲김지후(칠산초) ▲손영림(화정초) ▲장순희(김해색동어머니회 23명) 등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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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사를 하는 허성곤 김해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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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래를 합창하고 있는 어린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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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날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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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날 행사에 참석한 민홍철ㆍ김경수 국회의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