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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경남 소비자물가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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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경남 소비자물가 고공행진
  • 조민규 기자
  • 승인 2017.06.06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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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대비 0.1%...전년 동기대비 1.5% 상승

소비자 물가가 5월에도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도시가스, 경유, 휘발유 등 에너지 물가의 상승이 여전히 큰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달걀, 닭고기, 돼지고기, 과일 등 서민 생활과 밀접한 먹거리 물가가 상승세가 컸다.

동남지방통계청이 1일 발표한 5월 소비자 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는 전년 동기대비 0.1%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은 2014년 1.4%, 2015년 0.6%, 지난해 0.9%에 그쳤으나 올 2월 1.7%, 3월 1.8%, 4월·5월 1.5% 등 꾸준히 1%대의 고공행진을 펼쳤던 소비자 물가 상승세는 이번달에도 이어졌다.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도 102.32(2015년=100)으로 지난해 같은달 보다 0.1% 젼년동월비는 1.5% 각각 상승를 이어갔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변동이 없으며 전년동월대비 1.9% 상승했다.

생활물가는 전월대비 구두(21.2) 수박(10.5) 달걀(8.3) 돼지고기(7.6) 미용료(2.3) 등과 전년동월대비 달걀(52.1) 경유(9.5) 도시가스(9.2) 휘발유(6.2) 등이 상승했다.

이에 반해 전월대비 파(-26.3) 배추(-24.9) 양파(-17.1) 스낵과자(-7.1)
와 전년동월대비 배추(-55.2) 마늘(-18.6) 전기료(-11.6) 쌀(-7.5) 등은 하락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2.7% 하락했으며 전년동월대비에는 1.9% 상승했다.
 
상승 품목 가운데 신선식품은 전월대비 무(15.9%), 수박(10.5%), 고등어(3.2%)와 오징어(53.1%), 당근(36.3%), 수박(14.6%), 조개(11.3%) 등이 올랐다.

반면 전월대비 파는(-26.3), 배추(-24.9), 가지(-23.8), 양파(-17.1)와 전년동월대비에는 배추(-55.2%), 파(-23.8%), 마늘(-18.6%), 고등어(-8.0%)을 중심으로 내렸다.  
 
지출목적별 동향을 살펴보면 전월대비 식료품, 비주류음료, 오락, 문화 등이 내렸으나 의류, 신발, 기타상품, 서비스 등이 올랐다.

전년동월대비에는 통신, 오락, 문화를 제외한 교통, 기타상품, 서비스 등이 모두 뛰었다. 

품목성질별 동향에는 전기, 수도, 가스는 내렸으나 농·축·수산물, 공업제품이 올라 전년동월대비 1.4% 상승 했다.

서비스부분에서는 집세, 공공 및 개인서비스 모두 올라 전년동월대비 1.5% 업 됐다.

통계청 관계자는 "향후 소비자 물가는 유가 조정 움직임과 조류 인플루엔자(AI) 진정 등으로 추가 상승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기상 재해나 AI 이후 국내 생산기반 복구 속도 등에 따른 변동 가능성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한편 소비자물가는 가구부문 전체의 평균적인 물가변동을 측정하기 위해 기준연도 가계동향조사 결과 월평균 소비지출액이 일정 비율 이상 되는 항목으로부터 그 항목에 해당하는 상품군의 가격흐름을 대표할 수 있고, 시장에서 가격조사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상품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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